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첫 컴백 소감을 전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를 만나 미니 2집 'Snowy Summer'(스노이 서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앨범 'ETERNALT'(이터널티) 이후 약 3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Snowy Suumer'(스노우 섬머)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 'ETERNALT'(이터널티)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빠른 컴백 배경에 대해 전민욱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쁘지만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저번보다 밝은 앨범이라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장여준도 "1집 반응이 좋았던 만큼 최대한 빨리 컴백을 하고 싶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고 밝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당시 서정적이고 문학소년 콘셉트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켄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의 또 다른 매력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고, 송승호는 "1집과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멋있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1집 활동이 마치고 곧바로 2집 앨범 준비와 팬미팅까지 이어져 재정비 시간이 부족했어요. 멤버들끼리 자주 모여 '이번엔 어떻게 만들까'는 고민을 나눴어요.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데뷔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동기부여가 컸죠."(전민욱)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초동 판매량 5위를 기록했고, 데뷔 9일 만에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장여준은 "1위 후보에 올랐다는 얘기를 듣고 회사가 저희한테 몰래 카메라 하는 줄 알았다. 1위를 했을 땐 현실감이 없을 정도로 기뻤고 트로피를 받으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서경배는 "아이돌이 되면 꼭 음악방송 라이브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팬들과 주변의 응원 덕분에 용기 있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데뷔 초반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다. 장여준은 데뷔 3일 만에 손가락 부상을 입으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여준은 "현재 컨디션 관리를 틈틈이 받고 있다.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징시앙은 "1집 때 너무 열심히 하다 다친 게 아쉬웠다. 이번에는 최선을 다하면서도 무리하지 않도록 몸이 불편하면 쉬고 있다. 그래야 팬분들도 걱정 않으실 것 같고 저희도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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