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비가 인천을 적신다. 정규 개시 시간에 경기가 펼쳐질 지 장담할 수 없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는 8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오후 6시경부터 빗방울이 그라운드를 때리기 시작했다. 10분이 지나자 빗줄기가 굵어졌다. SSG는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다.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도 모두 더그아웃으로 피신했다. 빗줄기가 매우 강하다. 방수포 위에 순식간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7시까지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린다. 이후 10시까지 14~30mm의 비가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 시작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KT는 황재균(3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배제성,
SSG는 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최준우(우익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