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280억 미쳤다' 아스널, 마침내 No.9 특급 ST 영입 임박...Here we go 컨펌 "연봉도 포기"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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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요케레스/토크스포츠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 영입에 다가섰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을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시작으로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한 아스널은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브렌트포드)를 품는 것에도 성공했다. 여기에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발렌시아)와의 개인 협상 완료 소식도 전해졌다.

여러 포지션에 걸쳐 스쿼드를 강화하는 가운데 최전방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이 가장 원했던 타깃은 벤야민 세슈코(라이프치히)다. 아스널은 세슈코를 이전부터 꾸준하게 관찰했고 올여름에 라이프치히와 본격적으로 협상을 했다.

하지만 세슈코의 이적료를 두고 협상이 난항에 빠지자 또 다른 타깃인 요케레스 측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요케레스 뛰어난 피지컬과 폭발적인 움직임,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스포르팅의 공격을 이끌었다. 첫 시즌부터 리그 33경기 29골 9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50경기 43골 15도움으로 5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시즌도 시즌 전체 52경기 54골 13도움으로 무려 6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이 빅클럽으로 이적할 기회라고 판단해 새로운 도전을 추진했다. 문제는 스포르팅과의 갈등이다. 요케르스는 스포르팅이 책정한 높은 금액으로 이적이 잘 성사되지 않자 분노했다.

영국 '미러'는 "요케레스는 이적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스포르팅에 분노했다. 현재 대화도 나누고 있지 않으며 이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케레스는 결국 스포르팅으로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했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요케레스는 아스널로 가기 위해 연봉을 일부 포기했다”고 밝혔다.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구단 간의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영국 ‘디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7일(이하 한국시각)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 현재 이적료 논의가 진행 중이며 옵션 포함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300억원)”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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