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류승룡, 임수정이 '파인: 촌뜨기들'로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 등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승룡과 임수정은 영화 '내 안의 모든 것' 이후 13년 만에 재회했다.
류승룡은 "이번에도 임수정 씨를 유혹하냐"는 물음에 "아니다"라면서 "보시면 알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임수정은 "다시 함께 한 작품에서 작업할 수 있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드디어 만나게 돼 기쁘고 또 영광이다.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로 협업하게 됐지만,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영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웹툰 '내부자들',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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