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소식]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전국 최우수'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프라임경제
■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전국 최우수'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년 연속 성과
■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기업 상시 모집...최대 5년 입주 가능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전략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종합 부문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계획 △2024년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6개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천군은 △지역 특성 반영 성과지표 설정 △취약계층 및 생애주기별 맞춤 전략 △합리적인 목표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령대별 특화된 건강증진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관리뿐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을 포괄한 통합 재활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보건직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기업 상시 모집...최대 5년 입주 가능
김기웅 서천군수 "290억 투입해 해양바이오 산업 견인"


서천군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해양바이오 소재를 현재 활용 중이거나 향후 활용할 의향이 있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로, 센터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종료 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임대료는 1㎡당 월 4200원 수준으로, 현재 잔여 공간은 79㎡(약 33만원), 85㎡(약 36만원), 108㎡(약 46만원) 등이다.

센터는 미생물 및 미세조류 배양, 유전체 분석, 유용물질 분리정제, 식품·화장품·소재 시생산 등 해양바이오 전(全) 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 75종 115대의 연구 및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에는 장비 사용료의 30%를 감면해 지원한다.

입주 신청은 센터 위탁 운영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입주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290억원을 투입해 R&D 지원, 사업화 지원,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해양바이오 산업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많은 기업과 창업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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