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영입설' 무리뉴의 페네르바체, 콜롬비아 공격수 영입…'호날두와 뛰기 싫다, 알 나스르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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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페네르바체두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았던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가 알 나스르의 공격수 두란을 영입했다.

페네르바체는 7일 두란 영입을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알 나스르와 두란을 1년 임대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두란이 페네르바체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그 동안 두란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튀르키예 매체 에게데손쇠즈는 지난달 '페네르바체는 공격수 손흥민과 두란 영입을 위한 큰 진전이 있었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과 두란의 소속팀인 토트넘, 알 나스르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손흥민과 두란 영입은 언제든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와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진 두란은 페네르바체가 영입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페네르바체는 알 나스르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두란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전했다. 또한 '두란에 대해 나폴리, 로마, AC밀란 같은 세리에A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리에A 클럽들은 두란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렵다. 알 나스르는 두란 임대보내 두란의 일부 연봉을 부담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콜롬비아 출신 두란은 10대 후반이던 지난 2022-23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아스톤 빌라에서 세 시즌을 보낸 두란은 2024-25시즌 중 알 나스르로 이적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렸다.

두란/게티이미지코리아

페네르바체는 지난달 손흥민과 두란 영입설이 꾸준히 관심받았다. 튀르키예 매체 NTV스포르는 16일 '이적 시장에서 선풍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주요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 비장의 카드는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무리뉴 감독과 대화한 손흥민은 페네르바체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72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적료 협상이 마무리되면 페네르바체는 손흥민과의 협상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지만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지난 4일 'LA FC는 대규모 이적 시장을 계획하고 있고 손흥민을 지루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LA FC는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을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으로 대체할 계획이 있다. LA FC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요리스가 활약하고 있지만 스타 선수가 부족한 팀'이라고 전했다.

영국 미러는 6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수익성 높은 이적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 주급 20만파운드를 받는 손흥민은 10년간 클럽에 헌신했고 서둘러 이적하기보다는 적절한 기회를 기다릴 것'이라며 'LA FC는 손흥민에게 무시당할 것으로 점쳐진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7일 '손흥민은 단기적인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한 시즌 더 머물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의 잔류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있고 일부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마무리할 적기라고 생각한다. 반면 다른 팬들은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 체제에 잘 적응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후계자로 텔을 영입했지만 텔은 토트넘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고 손흥민이 여전히 텔보다 우선 순위에 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토트넘의 핵심적인 선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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