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과 함께한 수영장 나들이 근황을 전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오윤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호텔 가길 잘 했음... 깁스 푸 기념 수영장~~^^ 잠시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민은 수영복 차림으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으며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오윤아는 비키니에 버킷 햇, 선글라스를 매치해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외모를 뽐냈다.

오윤아의 아들 송민은 2007년생으로 발달장애에 포함되는 자폐증을 앓고 있다. 오윤아는 앞서 “아들이 답답하니까 깁스 한 팔로 벽을 쳐서 벽이 나갔다. 그래서 깁스를 세 번이나 다시 했다”라며 깁스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수영장 나들이는 깁스가 풀린 것을 기념한 특별한 외출이었다.
네티즌들도 이들의 근황에 박수를 보냈다. "늘 멋진 엄마...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들. 더 더 행복하시길", "민이 시원한 시간 보냈네요 ㅋㅋㅋ 민이야 깁스 풀어서 축하해", "민이랑 윤아 언니가 즐거운 시간 보내는 모습 보니까 너무 기뻐요"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출산했으며,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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