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지상렬에 “넌 고자도 아닌데 왜…눈코 고쳐주면 돼”(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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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지상렬./KBS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선우용여가 지상렬에 팩폭을 날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회춘 프로젝트를 결심하고 선우용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용여, 지상렬./KBS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와 동갑인 1970년생 지상렬에게 "형님과 같이 산다고 들었는데 분가를 해야 한다. 지금은 형수가 다 해줄 거 아니냐. 이렇게 편안한데 뭐 하러 장가가냐. 혼자 살아야 장가갈 수 있다"고 충고했다.

이어 “너도 2세를 만들어야한다”고 하자 지상렬은 "제가 정자가 3억 5천 마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국내 1호 혼전 임신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선우용여는 10살 연상에 장남이었던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는 "부모 반대가 심하자 20일간 사랑의 도피를 했다"면서 "결혼은 저질러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남녀 간에 조건 없는 사랑을 해야 예쁜 애가 나오더라"라고 했다.

선우용여, 지상렬./KBS

선우용여는 “예쁜 여자를 보지 말고 마음을 봐라”라면서 “눈깔은 쌍꺼풀 해주면 되고, 코도 세워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는 "마지막으로 뽀뽀한 지가 언제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오래됐다”고 답했다. 이에 “넌 뭐 고자도 아닌데 그러고 사냐”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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