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전역 후 근황과 함께 완전체 컴백 준비 상황을 전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영상에서 제이홉은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전역 소감부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전역하고 나니 너무 후련하다”며 “1년 반 동안 본업을 잠시 내려놓고 군복무를 하며 인간 정호석으로서 배운 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모두 전역을 마쳤고, 이제 진짜 완전체 활동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거의 3~4년 만에 다시 뭉치는 만큼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BTS는 최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6년 봄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오는 7월부터 미국에 모여 앨범 작업과 대규모 월드투어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제이홉은 지난달 전역 직후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30대 남성에게서 나오는 성숙함과 섹시함을 담고 싶었다”며 “지금 이 나이대가 본인에게 가장 잘 취하는 시기 같다”고 말했다.
또한 루이비통과 오데마 피게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처음 성공했을 때 스스로에게 선물한 시계가 오데마 피게였다”며 “그 진심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홉은 전역 이후 완전체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팬들 사이에선 2026년 BTS의 새로운 앨범과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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