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송민호, 검찰 송치 뒤 근황…교통사고 뒤늦게 알려져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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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마이데일리 DB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송민호가 지난 6월 14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답십리 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송민호는 후유증에 대비해 병원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해 '공허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에브리데이'(EVERYD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엠넷 '쇼미더머니10'과 tvN '신서유기'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3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23일 소집해제됐다. 그러나 소집해제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근무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은 병무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고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한 뒤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민호는 경찰 조사에서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위너는 오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만 송민호를 제외한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3인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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