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뮤지션 '센치한 여름밤의 플레이리스트' 썸머 콘서트 큰 호응
■ 경북 농식품여성리더 '브랜드파워UP'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경북도는 지난 3일 젊은 층을 겨냥한 감성 뮤지션이 참가한 '센치한 여름밤의 플레이리스트' 썸머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공연장 개관 최초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5회째 이어지는 경북도 동락관 기획공연으로 30~40대를 위한 문화 힐링 타임 제공을 위해 감성 발라드 뮤지션을 섭외, 여름밤의 낭만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 감성 뮤지션 10CM, 오존, 김수영이 함께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여 달콤한 감성에 젖어 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온 가족 행복 돌봄 프로그램(이야기 할머니 동화구연, 저글링쇼, 마술쇼)을 별도로 운영해 엄마와 아빠는 콘서트를 즐기고 아이는 돌봄프로그램에 몰즐(몰입하여 즐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경북도는 도민 모두가 생활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표 예매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현장 예매도 병행해 누구나 공연을 즐기도록 했다. 이날 공연 표는 900석 모든 자리가 예매 1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도청 신도시가 문화가 살아있고 도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을 기획한 동락관 담당 부서는 기획부터 홍보까지 다양한 구상으로 지역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가올 가을에는 동락 트롯 콘서트 시즌Ⅱ(9월 예정)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 경북 농식품여성리더 '브랜드파워UP' 교육 실시
브랜드가치 및 마케팅 역량 강화 특화 교육으로 소득 제고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도내 농식품산업을 이끄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파워UP'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지역 농특산품이 우수한 원료와 제품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음에 따라 지역 여성 농식품 기업 경영인들의 브랜드가치 활용을 강화하고, 경북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브랜드파워UP'교육은 현장문제 해결 및 경북 농식품여성CEO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과정으로 주요 내용은 △CEO 이미지 메이킹과 커뮤니케이션 △잘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드 네이밍 실습 △브랜드 사례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핵심 주제인 '브랜드파워'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단계를 넘어 소비자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기업 고유의 이미지와 신뢰를 구축하는 브랜드 전략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서 여성CEO의 상호 네트워킹 활성화와 노하우 공유의 장이 됐고, 참가자 간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판매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식품여성CEO의 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와 경북 특화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 농식품여성CEO가 브랜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경북 농식품산업의 파워를 한층 드높이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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