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컴백과 함께 미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연zip MIYEON'에 공개된 '미연이의 뮤직 메트로' 첫 회에는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 플레이리스트부터 컴백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진행을 맡은 아이들 미연은 "출근길, 퇴근길, 멍 때리는 순간까지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진다"라며 "첫 손님은 여름에 찰떡인 썸머 퀸 프나 완전체"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컴백을 맞아 5인조 재편과 소속사 이적 등 여러 변화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채영은 "많은 변화가 있었잖아요. 팬들도 불안해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송하영 역시 "무대가 비어 보일까 걱정이 많았지만, 그런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우리끼리 더 뭉치려고 노력했다"라며 멤버들 간 끈끈한 팀워크를 강조했다. 미연은 연말 무대를 언급하며 "1열에서 팬분이 우시더라. 그 장면 보면서 나도 울컥했다"라고 공감했고, 이에 채영도 진심을 내비쳤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이 단순한 컴백이 아닌 직접 참여한 앨범임을 강조했다. 박지원은 "곡을 정할 때부터 의견을 많이 냈다"며, "'Strawberry Mimosa'는 제가 작사·작곡했다"라고 밝혔고, 송하영은 “'Twisted Love'라는 곡을 작사·작곡했다”라며 크레딧 참여도 전했다. 지헌은 "로고도 바뀌고, 모든 부분에서 우리 손길이 담겼다"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던 노력을 설명했다.

영상 말미에는 멤버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네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의 각오에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25일 새 미니앨범 'From Our 20'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오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 'NOW TOMORROW.'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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