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 1000억 돌파…패션 비수기 뚫었다

마이데일리
지난 6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매장. /무신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무신사가 올해 상반기(1~6월) 오프라인 매장에서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자체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27곳과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3곳, ‘무신사 엠프티’ 2곳 등 30여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을 합산한 결과다.

1월 매출 100억원에서 시작해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난 지난 5~6월 각각 200억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오프라인 방문객 수는 130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온라인에서 진행한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는 2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무신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패션 시장 비수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요가 높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무신사,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 1000억 돌파…패션 비수기 뚫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