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노재원과 함께한 충격적인 비주얼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조유리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할 것 같아"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조유리는 피투성이 분장을 한 노재원과 식사를 함께하고 있고, 극중 공포감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 사이에선 "밥이 넘어가긴 했을까"라는 반응이 나왔다.

줄넘기 게임 세트장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모습도 담겨 있어, 극의 긴장감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촬영 중에도 깜찍한 표정과 여유로운 태도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조유리는 시즌2와 시즌3에서 '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전 남자친구 명기(임시완 분)의 잘못된 투자 정보로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한 인물로, 처절한 생존기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27일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글로벌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TOP10 1위를 석권했고, 93개국에서 주간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1, 2, 3 모두가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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