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AI 광고 전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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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AI 기반 광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네이버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AI 기반 광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ADVoost 쇼핑’ 설루션을 중심으로 성장 마일리지, 무료 체험 캠페인 등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을 펼쳐 AI 광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4일 판매자 대상 AI 광고 설루션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먼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성장 마일리지’를 통해, 판매자는 AI 자동 최적화 광고 솔루션인 ‘ADVoost 쇼핑’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비즈머니’로 전환해 광고에 활용하거나, 리뷰 적립금·재구매 유도 등의 마케팅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8월부터는 일부 판매자를 대상으로 ‘ADVoost 쇼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AI RIDE’ 캠페인을 운영한다. AI 광고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도 실전 광고 운영을 통해 성과를 검증해볼 수 있도록 활용 가이드와 광고 지원금이 함께 제공된다. 해당 캠페인은 7월 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8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생태계 전반의 AI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판매자 피드백을 반영해 ADVoost 설루션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 도입을 넘어 실질적 경험 중심의 전환을 유도해 커머스 기반의 광고 전략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재영 네이버 광고사업 리더는 “복잡도가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서 판매자들이 AI를 이용한 광고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를 포함해 광고주가 AI 기반 광고 환경에 잘 적응하고, 효과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해볼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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