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소식]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 위한 연구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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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진정책 도입 위한 연구모임 개최...청소년 삶과 환경 변화 대응 방안 집중 논의
■ 김동빈 부의장, 마을안길 통행 갈등 현장 방문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지난 2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연구모임을 열고 변화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성과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청소년과 청소년정책–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시설과 활동'과 '반곡청소년자유공간 운영 현황'을 주제로 두 차례 발표가 진행됐다.

첫 발표자 유금봉 청소년활동가는 Z세대 청소년들이 시험 이후 삶과 자기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팬덤 문화 등에서 정체성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정책이 단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삶의 만족도와 안전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하며, 이를 위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청소년시설 사각지대 해소, 예산 확보, 지역사회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발표자인 김성훈 청소년지도사는 반곡청소년자유공간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적 공간 활용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과 운영 혼선, 안전관리 미비 등의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와 청소년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열린 공간 정착을 당부했다.

이순열 대표 의원은 "청소년 삶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정책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정책 현장을 지속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빈 부의장, 마을안길 통행 갈등 현장 방문
금남면 성덕·영곡리 마을안길 통행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금남면 성덕·영곡리 일대를 방문해 마을안길 통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 부의장과 성덕·영곡리 주민 20여 명, 세종시청 도로과 및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토지 소유자 변경으로 인해 마을안길 통행이 제한될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주민은 "수십 년간 공동으로 사용해 온 마을안길이 토지주 변경 이후 통행 제한 움직임이 있어 모두가 불안하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다른 주민은 "차량 통행 제한 시 공장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시의 적극 지원을 바랐다.


세종시청 도로과 관계자는 "최근 지가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유사 사례가 늘고 있으며, 마을안길 통행 제한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할 경찰서 등과 협의해 다양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동빈 부의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청과 협력하고 토지주와 대화하며 문제 확대를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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