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프렌즈팝콘’, ‘프렌즈타운’에서 진행한 ‘2025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를 성료하고 WWF(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멸종위기종 1급 저어새의 서식지 보전을 주제로 한 이용자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누적 참여자 10만 명 달성에 따라 카카오게임즈가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일 WWF 한국사무소에서 열렸으며, 해당 기금은 인천 남동유수지 일대 갈대숲 정비 등 저어새 서식지 개선 사업에 1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WWF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ESG 캠페인을 통해 게임의 즐거움이 생태계 보전이라는 긍정적인 가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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