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팬들과 함께 현장서 국가대표 모재현·서민우 응원…"사연 받아 총 64명 선정, 스카이박스서 경기 관람"

마이데일리
/강원FC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강원FC가 팬들과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된 모재현, 서민우 응원에 나선다.

서민우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재현은 26일 추가 소집을 통해 같은 무대에 오르게 됐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게 됐다. 강원FC는 지난해 양민혁, 황문기, 이기혁의 대표팀 소집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두 선수의 대표팀 발탁과 함께 강원FC는 팬들을 위해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 2차전 홍콩전에 강원FC 팬들을 초청한다. 선정된 팬들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 스카이박스에서 서민우, 모재현을 응원하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강원FC 2025시즌 시즌권과 2025시즌 유니폼을 모두 구매한 강원FC 팬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한 명의 팬이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수 인원 신청 시 신청자와 동반자가 모두 2025시즌 시즌권과 2025 유니폼 구매자여야만 한다. 서민우, 모재현 마킹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을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3일 오후 2시부터 오는 4일 오후 2시까지이다. 해당 기간에 구글폼을 통해서 사연을 받는다. 주제는 구단, 서민우, 모재현 등 강원FC와 관련된 내용이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원FC와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을 첨부할 수도 있다. 신청자 가운데 정성 가득한 애정 어린 사연을 적어준 총 6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대상으로 선정 후 참가권 양도는 어떠한 상황에도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FC는 앞으로도 시즌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원FC, 팬들과 함께 현장서 국가대표 모재현·서민우 응원…"사연 받아 총 64명 선정, 스카이박스서 경기 관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