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강민호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회 선두타자 구자욱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김영웅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 강민호는 2-2 카운트에서 최민석의 5구 스위퍼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즌 6호 홈런.
비거리는 120.5m, 타구 속도는 163.3km/h가 나왔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짐작할 수 있던 타구.
삼성은 현재 4연패에 빠져있다. 순위도 7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홈런을 기점으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편 경기는 2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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