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김한길 위원장과 이토록 달달…"장미빛 인생을 만나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최명길이 더할 나위 없는 가족여행을 즐겼다.

29일 최명길은 개인 SNS에 "가족여행❤ 담양 소쇄원, 죽녹원, 딜라이트담양. 담양 추억의 골목에서 장미빛 인생을 만나다. 추억의 음악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명길은 남편 김한길과 두 아들과 함께 전라남도 담양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최명길은 흰 티에 청바지, 흰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품격 있는 여행룩을 선보였다.

특히 최명길은 남편과 손을 꼭 잡고 벤치에 앉는가 하면, 그가 출연한 영화 '장미빛 인생' 포스터 앞에서 어깨를 감싸고 포즈를 취하는 등 남다른 금실을 자랑했다. 전광판에 띄운 가족사진 역시 화목한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누리꾼들은 "즐거운 여행 되세요" "든든하기 그지없네요" "춤 잘 추는 멋진 언니" "아름다운 가족" "두 분 꿀이 떨어져요"라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명길은 지난 1995년 김한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한길은 제15·16·17·19대 국회의원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2022년 초대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