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가 아닌, 다른 남성과 커플 네일 아트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필연적인 커플 네일. 내가 오빠 거 따라함. 유행돼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호영, 김지민은 나란히 앉아 손톱을 카메라 쪽으로 들어 보이고 있다.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네일아트를 똑같이 맞췄다. 두 사람은 손끝까지 같은 디자인으로 커플 네일을 자랑하듯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따라 해야겠다', '네일 커플이다', '예쁘게 네일 받으셨다. 잘 유지해서 웨딩 네일도 예쁘게 받으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지민은 내달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청첩장에서 두 사람은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며 '그 시작의 순간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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