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축구선수 남편 조유민의 재활 근황을 전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소연의 어머니 안방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소연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일 아침 9:00~12:00, 조유민 가정 재활 1주 차"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안방도 다 내어주시고, 아침마다 선생님 간식 준비까지 하느라 엄마가 너무 고생 중. 장모님 최고! 나는 엄마 딸이니까 더 자야지"라며 재치 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소연의 어머니 안방으로 보이는 공간에 운동 기구와 재활 장비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유민은 그곳에서 허벅지 치료를 받으며 재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앞서 소연은 조유민과 병원에 동행하며 "2박 3일 호캉스(호스피탈 호), 병간호 레쓰고"라며 병실에서의 일상도 공유한 바 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 부상당한 조유민에 대해 "조유민은 피하지 않는다"며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 국가대표 수비수 조유민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는 조유민의 소속팀인 샤르자FC 활동에 맞춰 두바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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