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인대 수술 후 잠시 휴식을 취한다.
김병만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아주 잠시 쉬었다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병실 침대에 누운 채 밝은 표정을 지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영상에는 “아프면 제발 그냥 좀 쉬어”, “센 척하지 말라고. 힘든데 왜 웃어?” 등의 자막이 더해져, 김병만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최근 제주도에 오픈한 체험형 카페의 인테리어 작업 중 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분간 병원에 머물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이번 주는 어쩔 수 없이 병원 신세를 진다"며 카페 방문 예정이었던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특히 그의 부상 소식은 오는 9월로 알려진 결혼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병만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직장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했지만, 2012년부터 별거 생활에 들어갔고 2020년 법적으로 이혼했다. 두 사람은 약 10년간 별거를 이어오다, 2019년 이혼 소송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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