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무더위보다 뜨거운 팬들의 야구 사랑이다.
SSG 랜더스(대표이사 김재섭, 이하 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홈경기에서 구단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을 새롭게 썼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SSG는 오후 6시에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좌석을 모두 판매하며 홈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종전 기록(3경기)을 경신했다. 앞서 2010년 5월 14일~16일 두산 3연전, 2024년 9월 14일~17일 삼성 2연전·KIA 1경기, 2025년 5월 10일~11일 KIA 3연전(더블헤더)에서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SSG는 "이번 연속 매진은 14일, 15일 KIA전, 27일 한화전에 이어 4경기째이며, 이는 구단 창단 이래 최다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김강민 선수의 은퇴식이 열린다. SSG는 'Remember the Beast'를 테마로, 인천에서 23시즌을 뛴 그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경기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SSG가 1-0으로 앞서 있다. 3회 안상현이 선제 솔로 홈런을 가동했다. 2022년 10월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996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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