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속 캐릭터 번개맨이 트렌디한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번개맨은 23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THUNDER"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시태그로 "#번개맨 #지구영웅번개맨 #한번개 #진짜번개맨 #SEVENTEEN #SVT_THUNDER"을 덧붙이며 덧붙이며 자신이 진짜 번개맨임을 강조했다.

영상 속 번개맨은 세븐틴 노래 'THUNDER'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번개맨은 2000년부터 방송되어 온 '모여라 딩동댕' 속 번개맨의 분장 그대로 연출했다. 하지만 예전 이미지와 달리 노련하게 춤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번개맨'은 모여라 딩동댕의 주인공이며 영웅 캐릭터이다. 2000년대, 2010년대 초반 유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이다. 번개맨은 4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트렌드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번개맨의 이색 행보에 어른이 된 네티즌들은 크게 반응했다. "세븐틴 공식 계정이 공유했어요", "와 번개맨 오랜만인데 썬더를 해주더니 레전드.. 내 어린시절을 책임졌던..", "? 내가 알던 그 번개맨인가?", "번개맨이 인스타가 있는 줄은 몰랐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모여라 딩동댕’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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