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김대호, 여배우와 핑크빛 "말 편하게 하기로" [나혼산]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전현무, 이장우가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미식 여행 중 원조 아이스크림 스킬 앞에 무너진다. 뜻밖의 ‘손맛’을 경험하는 순간, 탄성을 유발하는 ‘농락과 수치(?)’에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한다고 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과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음식으로 노점이 줄지어 선 거리에 입성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 냄새에 박나래는 “여기가 천국이다”라며 감탄한다. 이때 이장우는 튀르키예에서 놓칠 수 없는 아이스크림을 발견하고, ‘팜유’는 홀린 듯 가게 앞으로 다가간다.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전, 감탄을 부르는 원조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아이스크림 앞에 승부욕이 터진 전현무. 그는 여유가 넘치는 아이스크림 마스터의 현란한 기술에 아이스크림 대신 ‘휴지의 맛’을 느끼며 제대로 농락(?)당한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이건 좀 수치스럽다”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도전한 박나래에게는 젠틀하게 아이스크림을 건넨 아이스크림 마스터는 마지막 ‘팜유 막내’ 이장우 앞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킬을 자랑한다고. 빠른 손놀림을 자랑하며 기세를 보여준 이장우는 예상치 못한 빈틈을 공격(?)당하고 당황한다.

끊임없는 시도 끝에 아이스크림의 맛을 보려는 찰나 육감적인 손가락의 맛을 느낀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돼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이장우는 “손이 좀 달콤했어”라고 당시의 ‘손맛’을 표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예상치 못한 놀람과 충격의 연속인 ‘팜유’의 ‘튀르키예 이스탄불 미식 기행’은 또 어떤 맛을 보여 줄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자연 탐방을 마친 후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크루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된장찌개를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불 피우기와 식탁 세팅을 맡는다.

주방에서 편하게 말은 놓는 김대호와 옥자연의 모습이 무지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대호가 “자연 탐방을 할 때 서로 말을 편하게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히자, 코드쿤스트는 “나는 못 들었는데?”라며 당황한다. 그러자 김대호가 조심스럽게 “우리 둘이(?) 얘기 했어”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옥자연은 코드쿤스트와도 편하게 말을 놨다고 덧붙여 무지개 회원들의 오해(?)를 바로잡는다.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준비하던 김대호는 옥자연에게 “엠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라며 이번 자연 탐방을 오면서 설렌 마음을 전하고 얼굴을 붉힌다. 또한 서로 아는 동네 이야기를 나누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방의 상황은 전혀 모른 채, 밖에서 불 피우기에 집중한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폭소를 터트린다. 주방에서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에 슬금슬금 주방으로 다가간 코드쿤스트가 귀를 쫑긋 세우고 주방 안을 염탐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김대호는 “저렇게 보고 있었어?”라고 놀란 모습을 보인다고. 도대체 주방에서는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