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중국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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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정저우와 상하이를 방문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포인트경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정저우와 상하이를 방문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정저우와 상하이를 방문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오재신 국제처장을 단장으로, 김현수 경영대학 부학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국제협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황하과학기술대학(정저우), 상하이전기대학, 상하이이공대학 등 3개 대학을 방문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와 각 대학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면담을 통해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방문단은 황하과학기술대학에서 곽건위 국제처장 등과 면담하고 유학생 장학제도, 교환학생 프로그램, 복수 학위제 운영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오는 9월에 6명의 교환학생을 경상국립대학교로 파견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상하이전기대학에서는 소경강 항공대학 당서기, 추푸성 부학장, 차오옌화 등과 회담하고 항공우주, 기계 분야의 공동 연구, 학생 교류 프로그램, 단기 기술 연수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양 대학은 7월 중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했다.

상하이이공대학과는 교환학생 규모를 연간 15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학점 인정 등 제도적 정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석사 출신 악학정 교수의 제안으로 ‘중국 유학생 동문회’ 구성을 추진해 중국 내 경상국립대학교 인지도 제고와 졸업생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학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아시아 공학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국제처장은 “중국은 경상국립대학교의 전략적 유학생유치 대상국으로, 유치 환경의 정확한 이해와 진입 경로 확보가 중요하다”며 “2026년 신설, 글로벌자율전공학부에도 중국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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