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포스코이앤씨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경영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시설 구축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전국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작업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포스코이앤씨는 고용노동부 소관의 사단법인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와 협업해 서울 서소문 현장 4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비 응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실전처럼 구성된 훈련으로 응급처치법과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작업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의 사업본부를 포함한 전 임원들은 국내 100여개 모든 현장을 대상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계획 및 휴일작업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고위험작업 현장 불시 안전점검, '5禁 5行 준수여부, 개선 필요사항의 조치 및 이행 여부' 등 특별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출 포스코이앤씨 CSO는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그룹 안전 방침에 발맞춰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000120) 건설부문이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핵심 공종 우수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성공적 준공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방배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토공, 철콘, 철골 공종 12개사 대표와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유관부서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 대한 경영 현황, 공종별 협력사 운영 현황, 협력사 평가 및 우수협력사 선정 기준, 수주 및 발주 예정 프로젝트 등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현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현황, 협력사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협력사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 등 VOC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개선 방안을 수립해해당 협력사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력사 간담회는 오는 8월에 기계, 전기 공종사, 10월에 외장 및 마감 공종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초불확실성과 초양극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지금,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동반성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안전과 품질, 상호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연속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는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산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관내에 노후화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를 진행했다. 이후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산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건축 봉사활동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다자녀 한부모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C현산은 앞으로도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해 따뜻한동행이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053690)과 함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초청 후 환담회를 가졌다.

이날 환담회에는 1952년 강원도 전선에서 전투를 치렀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틸라훈 테세마 가메(Tilahun Tessema Game, 100) 가족, 그리고 참전용사 유족인 센베타 마미테 훈데((Senbeta Mamite Hunde, 여, 73) 등이 참석했다. 틸라훈 참전용사는 포항 양포교회의 초청으로 지난 19일 6.25 전쟁 이후 73년만에 처음으로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다.

따뜻한동행은 해외 장애인과 취약 계층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에서 100여 명의 참전용사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UN장애인권리협약에 부합하는 글로벌 공간복지와 긴급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위한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전쟁 중 겪은 고통과 신체적 장애를 입은 참전용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전쟁이 하루 빨리 중단되기를 바라며, 우리를 지켜준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 가족 그리고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에스앤아이)이 '샌디 테크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행, 전기차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안전 대응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한 '샌디 테크 인사이트'는 에스앤아이가 보유한 50년 업력의 부동산관리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에스앤아이는 향후에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샌디 테크 인사이트를 통해 부동산관리 업계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위험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재 국내외 소방 시스템의 대응 현황과 한계,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에스앤아이의 샌디 AI 기반 원격 통합 쿨링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통합 대응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상세히 조명했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에스앤아이의 고도화된 기술과 대응 솔루션으로 전기차 시대의 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안전한 공간 환경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매장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통합 운영센터(IOC), 건물시설 관리시스템(atG),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공간관리 전문커머스몰(샌디몰), 자산관리 플랫폼(샌디프로퍼티) 등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주택협회가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모듈러주택 제도개선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설계표준화 및 고층화 기술개발 △층간소음 저감 등 품질개선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정책 방향 및 해외 사례(국토부) △모듈러주택 바닥충격음 분석 및 성능 개선 연구성과(LH) △정책제언(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발표도 이어졌다.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주택이다. OSC(Off-Site Construction)는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 후 조립하는 공법이다. 이로 인해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와 탄소·폐기물 저감,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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