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영상 관제를 통해 마약 소지자를 현장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15일 새벽 3시 2분경,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가정집 주변을 배회하던 수상한 인물을 포착, 즉시 경찰 신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인물 검거 결과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확인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성과는 실시간 대응 시스템과 첨단 영상 분석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관제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능형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에 관제요원의 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570건의 신고 실적을 기록해 관내 범죄 예방과 조기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관내 36개 초등교를 특별 관제구역으로 지정, 외부 침입 탐지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현재 총 3746대의 CCTV가 설치, 28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관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스마트 치안의 중심도시,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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