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팬 1만5천명 몰렸다…‘마블런 서울 2025’ 티켓 완판

마이데일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MARVEL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9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마블 테마 러닝 이벤트 ‘마블런 서울 2025’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마블런’은 마블 영화, 게임, 굿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로,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인기 이벤트다.

올해는 하프(21km)와 10km 코스로 운영하는데 지난 19일, 20일 각각 참가 접수를 시작해 두 코스 포함 1만5000개 티켓이 빠르게 완판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하프 코스는 러닝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 남대문, 청계천을 지나는 코스로, 서울 도심의 주요 명소를 달려볼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마블 티셔츠와 기록칩이 내장된 배번, 마블 기념품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완주 시 마블 로고가 새겨진 메달과 추가 기념품도 지급한다.

기록 인증을 통해 ‘리더스 그룹’ 출발 기회를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마블 테마 포토존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디즈니코리아 관계자는 “도심 속 러닝을 즐기는 2030세대가 급증하고 하프 코스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하프 코스를 새로 도입했다”며 “마블런은 MZ세대 참가자가 전체의 85%에 달할 정도로 젊은 러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블 팬 1만5천명 몰렸다…‘마블런 서울 2025’ 티켓 완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