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일본 공격수, 영입 리스트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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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게티이미지코리아기튼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22일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재정비를 노리고 있고 측면 공격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클럽 내부에서 논의가 있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고려한 브라이튼의 미토마는 클럽 경영진으로부터 만장일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미토마의 기량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적응력에도 의문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8일 '바이에른 뮌헨은 니코 윌리암스 영입에 실패하면 브라이튼의 미토마와 리버풀의 각포를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푸스발트랜스퍼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이 드리블 아티스트 미토마 영입에 관심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와 비르츠 영입 이외에도 다른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원하는 비르츠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왼쪽 윙어로는 브라이튼의 미토마 영입을 노린다'고 언급했다. 또한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지난달 '미토마가 바이에른 뮌헨 레이더에 잡혔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가 클럽월드컵 이후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떠난다. 뮐러 역시 대회가 끝난 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고려한 각포는 7000만유로에 달하는 이적료가 너무 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AC밀란의 레앙이 유력한 영입 후보로 점쳐진다. 레앙은 클럽 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앙 영입을 위해 김민재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AC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스왑딜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높게 평가하는 또 다른 선수는 PSG의 바르콜라다. 바르콜라가 이적시장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윌리암스 영입도 포기하지 않았다. 윌리암스 영입설이 있는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기튼스 영입도 다시 고려하고 있다. 미토마와 각포 영입은 회의적이고 바르콜라와 윌리암스 영입은 불확실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앙과 기튼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니코 윌리암스/게티이미지코리아바르콜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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