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보검이 기부 캠페인 행사에 동참했다.
21일 션은 개인 SNS에 "2025 아이스버킷챌린지 런 in 서울 '보검아, 그리고 함께 해분 모든분들 폭싹 속았수다' #승일희망재단 #승일희망요양병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션과 박보검, 양동건 등은 지난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미라클 365 아이스 버킷 챌린지 런'에 참여한 모습이다. 시민들과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쓴 세 사람은 환한 얼굴로 인증샷을 남겼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런'은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2018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달리기를 결합한 기부 캠페인이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으로 투병한 박승일 전 코치가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을 세우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인 2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덕분에 오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행복했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박보검은 어쩜..." "션한 영향력이 더 멀리 퍼지길 바랍니다"라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보검은 JTBC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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