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신예 공격수 무어의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토트넘핫스퍼뉴스는 21일 '무어가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다. 무어는 2024-25시즌 부상 선수가 많았던 토트넘에서 귀중한 백업 선수로 활약했다. 무언느 토트넘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핫스퍼뉴스는 '유벤투스가 윙어 영입을 노리고 있고 무어는 18살이 되기도 전에 17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는 무어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면서도 '무어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19경기에 출전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 분명하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의 관심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뵈모와 쿠두스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그런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클럽의 젊은 재능들을 팔려고 해서는 안 된다. 토트넘은 공격진 재건을 위해 장기적인 비전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17세 신예 무어는 2023-24시즌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에서 19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유로파리그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토트넘핫스퍼뉴스는 21일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붙잡아 둘 수 있지만 먼저 레비 회장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을 매각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자격이 있고 존중 받아야 한다'면서도 '최종 결정권은 레비 회장에게 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존재와 경험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손흥민의 의견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과 함께 토트넘의 손흥민 매각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있다'며 '손흥민이 낮은 이적료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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