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보다 더 '최악'...1년 만에 충격 매각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러브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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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팔리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팔리냐는 190cm의 신장과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라인 앞에서 중원을 지키며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다. 뛰어난 활동량으로 중원을 커버함과 동시에 세트피스에서는 장기인 높이를 활용해 득점까지 터트린다.

팔리냐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풀럼에서 뮌헨으로 이적할 예정이었다. 팔리냐는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사진 촬영까지 완료를 했다. ‘오피셜’ 발표만 남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팔리냐의 뮌헨 이적은 무산됐다.

뮌헨은 꾸준하게 팔리냐를 추적했고 결국 지난 여름에 영입을 이뤄냈다. 뮌헨은 옵션 포함 5600만 유로(약 887억원)를 지불하며 중원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앙 팔리냐/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팔리냐는 뮌헨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경기력 저하와 함께 외부적인 문제도 논란이 됐다. 팔리냐는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상황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되면서 비판을 받았고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뮌헨은 결국 한 시즌 만에 팔리냐를 내보낼 계획이다. 독일 ‘키커’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팔리냐는 곧 새로운 팀을 찾게 될 것”이라며 방출 소식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팔리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1일 “맨유는 에데르송(아탈란타) 영입에 거액을 투자하지 않기로 결심한 뒤 팔리냐의 임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앙 팔리냐/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현재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고 에데르송을 1순위로 낙점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다른 클럽들도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몸값이 치솟았다. 현재 아탈란타는 에데르송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40억원)를 원하고 있으며 맨유는 해당 금액 지불을 꺼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맨유는 팔리냐의 임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물론 뮌헨은 임대가 아닌 이적을 바라고 있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뮌헨은 팔리냐의 이적료를 2,500만 파운드(약 460억원)로 책정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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