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25%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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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9일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영향으로 최고 PC방 점유율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 넥슨
넥슨은 19일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영향으로 최고 PC방 점유율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 넥슨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넥슨은 19일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영향으로 최고 PC방 점유율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는 점유율 25%로 RPG 장르 1위,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종합 1위는 점유율 30%인 ‘리그 오브 레전드’다.

25% 점유율은 ‘메이플스토리’ 22년 서비스 역대 최대치다. 서비스 20주년이었던 2023년에는 뉴 에이지 대규모 업데이트로 13%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넥슨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메이플스토리’ 2025년 여름 업데이트 중 첫 번째 업데이트로 지난 19일 신규 직업 ‘렌’을 추가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벤트와 각종 편의성 개선 작업을 선보여 업데이트 첫날부터 많은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셈블(ASSEMBLE)’ 여름 쇼케이스 현장과 CGV 생중계 상영관에는 약 1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은 110만 조회수 성과를 얻었다.

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총괄디렉터는 “업데이트 첫날부터 많은 용사님께서 ‘메이플스토리’를 찾아주신 데 매우 기쁘고 감사드리는 마음이다”라며 “이번 여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남은 업데이트도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니 끊임없는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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