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끝까지 뛸까?' 김혜성 2G 연속 선발 출격, '승승승승승승 도전' 다저스 선발 라인업 공개…야마모토 7승 도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혜성이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가진다. 다저스는 6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김혜성(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성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 4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김혜성은 2루타와 득점을 추가했다. 비록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전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덕분에 또 한 번 선발 기회를 잡았다. 김혜성은 올 시즌 31경기 27안타 2홈런 11타점 14득점 타율 0.386 OPS 0.984를 기록 중이다.

또한 전날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윌 스미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다저스 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 올 시즌 14경기 6승 5패 평균자책 2.64를 기록 중이다. 시즌 7승에 도전한다.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루이스 아라에즈(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개빈 쉬츠(좌익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호세 이글레시아스(지명타자)-브라이스 존슨(중견수)-마틴 말도나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버거트. 올 시즌 7경기 1승 평균자책 2.33을 기록 중이다.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