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로운(본명 김석우·28)이 군 입대를 앞두고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로운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두 개의 가위 이모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신 거울을 바라보며 셀카를 찍고 있는 로운의 모습이 담겼다. 로운은 흰색 반팔 티셔츠를 착용해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무드를 뽐냈다. 하의는 워싱이 들어간 와이드 핏 그레이 데님 팬츠에 블랙 벨트를 더했다.
손목에는 실버톤의 시계를 매치해 포인트를 장식했다. 한 손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른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들고 거울을 바라보는 포즈에서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베이직하면서도 스트리트 감성을 살린 캐주얼 룩 그 자체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짧고 단정하게 정리된 새 헤어스타일이다.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된 옆선, 또렷하게 드러난 이마와 귀 라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단단한 인상과 또렷한 이목구비도 돋보인다.
짧은 머리에도 오히려 더욱 빛나는 로운의 비주얼과 자신감 있는 표정이 '꾸안꾸'를 완성한다. 구리빛으로 살짝 그을린 피부까지, 군 입대를 앞둔 로운의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멋이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로운은 오는 7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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