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 영입설로 주목받는 페네르바체의 네이마르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브라질 매체 테라는 19일 '페네르바체는 네이마르 영입에 의욕적이다.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에 이어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대규모 투자를 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페네르바체의 프로젝트는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클럽 이사회에 선수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페네르바체는 네이마르 뿐만 아니라 손흥민도 주요 영입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고 아직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았다. 페네르바체는 네이마르에게 1년 계약과 함께 연장 옵션을 제안했다. 네이마르에게 만족스러운 연봉을 제시할 것'이라며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경쟁력있는 팀을 만들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후 튀르키예 시바스포르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시시뉴는 "튀르키예에서 3년 동안 활약한 경험이 있고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여러번 경기를 치렀다. 페네르바체는 규모가 큰 클럽이고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는 클럽이다. 네이마르에게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산투스와 페네르바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조건 페네르바체로 갈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질 매체 MKT스포르티보는 '페네르바체가 다음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네이마르와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 페네르바체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손흥민과 네이마르 영입을 노린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했다. 또한 네이마르 합류를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봉을 제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브라질 매체 볼라빕 역시 '네이마르는 산투를 떠나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며 막대한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페네르바체는 경쟁력있는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고 손흥민과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페네르바체는 네이마르에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을 제안했다.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네이마르가 만족할 연봉을 지급할 의지가 있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의 선수 보강이 주목받는 가운데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19일 '페네르바체의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손흥민이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연락해 페네르바체 이적을 설득하려 했다.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에게 첫 번째 제안을 했다.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에게 2+1년 계약을 제안했고 연봉은 1200만유로(약 190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페네르바체에게 손흥민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75억원)를 요구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후 손흥민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올 여름 손흥민을 이적시켜 이적료를 받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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