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95㎖ 미니어처 출시…혼술·홈술 트렌드 공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국순당은 집에서 혼술 또는 가족과 가벼운 반주를 즐기는 소비층에 맞춰 소용량 제품인 ‘백세주 미니어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백세주 미니어처는 용량 95㎖로, 기존 375㎖ 제품의 4분의 1 수준이다. 디자인과 맛은 기존 백세주를 그대로 담았다.

백세주 관계자는 “95㎖는 2~3잔 분량으로 음식과 좋은 술을 함께 즐기는 우리의 반주 문화에 적합한 용량”이라며 “이번 미니어처 출시로 500㎖, 375㎖, 95㎖ 등 3가지 용량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일부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점차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지난해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콘셉트로 리브랜딩 후 산뜻함과 깔끔함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음식 맛을 더욱 살려준다”며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맛있는 음식과 반주 문화에 어울리는 미니어처를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