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견학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9일 회원들과 함께 지난 오는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견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 단체회원들은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등을 관람하며 정원산업과 농업의 접점을 확인하고 농업의 부가가치 확대 가능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 단체는 월아산 수국 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해 각종 체험활동, 작품전시, 산림레포츠 등 직접 체험을 통해 진주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특히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정책 수립과 홍보,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정원속에 깃든 생명과 치유의 가치는 농업이 추구하는 본질과 닮아 있다”며 “우리 농업인단체도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치유농업 농촌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 산업으로 함께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회원과 함께하며 “농촌의 정원화는 경관개선뿐 아니라 관광 체험농업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고, 정원사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정원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