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국내 최초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투석)기 국산화에 성공한 시노펙스(025320)가 'KSN 2025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개발제품 전시, 기술개발 현황 발표, AI 적용 플랫폼 개발시연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코엑스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KSN 2025 학술대회'는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 행사로 세계 각국의 신장학회 관련 교수, 의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료진, 의료기기 바이어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이번 행사에 독립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인공신장기기인 △CRRT와 HD기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투석)기 △이동형인공신장기용 정수기 △혈액분석기 등 인공신장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0일에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KMDF)과 대한신장학회(KSN)가 공동 주관하는 세미나에서 민철홍 시노펙스 인공신장 R&D 센터장이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노펙스가 진행하는 '원격모니터링 이동형혈액투석의료기기 개발' 과제는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될 정도로 사업단의 핵심 과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노펙스는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의료기기 개발' 과제를 통해 △인공신장기 △혈액여과(투석)기 △이동형 인공신장기용정수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여과(투석)기는 10종에 대한 개발 및 국내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완료하고 병원공급을 시작해 안정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인공신장기와 이동형 인공신장기용정수기는 개발을 마치고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받기 위한 성능·안전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시노펙스 AI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넥스케어(Nexcare)'가 공개될 예정이다. '넥스케어'는 위치기반의 병원추천 병원정보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며, AI챕봇을 통한 상담 및 커뮤니티 코너에서 담당 전문의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지분투자를 진행한 힐넥서스가 독점계약 돼있는 세계여행투석네트워크(WTDM) 참여 105개 혈액투석 전문 센터를 통해 여행·출장 중에도 적합한 혈액투석 센터를 연계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행투석 기능 제공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도 진행 중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 KSN2025 학술대회는 시노펙스의 기술력과 미래 헬스케어 비전을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라며 "시노펙스는 FPCB 기반의 IT기술과 멤브레인 필터 기술을 융합한 독자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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