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 최초 관광 웹드라마 '일본 OTT'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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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자체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의 대구 관광 홍보 웹드라마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 방영 장면.사진=대구달서구(포인트경제)
대구 달서구의 대구 관광 홍보 웹드라마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 방영 장면.사진=대구달서구(포인트경제)

드라마는 지난 2024년 공개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약 10분 내외 짧은 구성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홍보 시작했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한 감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전달과 흥미 유발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홍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공개된 웹드라마는 2022년 첫 작품(달프의 하루) 50만 회, 2023년(헤픈웨딩) 233만 회, 2024년 최신작 137만 회 등 총 누적 조회수 약 420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자체 홍보 콘텐츠로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작품은 유튜브와 SNS 외에도 일본 현지 OTT 플랫폼인 ‘채널 아시아’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 달서구 관광지를 소개하는 또 하나의 창구로, 유튜브 ‘콕TV’ 채널 및 ‘채널 아시아’ 플랫폼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방식의 관광 홍보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해외 시청자들에게 달서구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반의 소통 전략을 강화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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