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중국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네이버페이가 중국 현지 결제 환경 강화를 위해 BC카드, 유니온페이(UPI)와 함께 상하이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부터 BC카드·UPI와 협업해 중국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간편결제 최초로 위챗페이 결제도 도입했다. 최근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포터즈 운영에 나섰다.

서포터즈는 상하이 일대에서 네이버페이·페이북 QR결제 사용법과 혜택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 사 경영진에 현지 결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장 행사에는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최원석 BC카드 사장, 왕리신 UPI 총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박상진 대표는 “해외에서도 간편하고 혜택 있는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BC카드와 UPI 측도 “양국 소비자 모두를 위한 안전한 결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