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수현, 황민현 이어 이준호 만난다…'캐셔로'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신수현이 '캐셔로'에 합류, 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와 만난다

17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신수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감독 이창민) 출연을 확정했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 이준호를 비롯해 김혜준, 김병철, 김형기 등이 출연한다.

신수현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과 '프로듀스 48'을 거쳐 2019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99억의 여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과 후 전쟁활동',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는 이지우 역을 맡아 황민현과 호흡을 맞췄다. 까칠하지만 다정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하며 첫 단발과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단번에 '대세 예감 배우'로 떠오른 신수현이 '캐셔로'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과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