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환경의 달을 맞아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에서 멸종위기종 저어새 보호를 위한 기부 이벤트를 시작했다.
16일 카카오게임즈는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 – 날아라, 아기 저어새!’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게임 내 미션 달성을 통해 친환경 굿즈를 획득하거나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프렌즈팝콘’에서는 퍼즐 조각을 모아 저어새 그림을 완성하면 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완성자 중 700명을 추첨해 ‘춘식이 X 아기 저어새’ 리유저블컵을 제공한다. ‘프렌즈타운’에서는 빙고판 형식으로 구성된 이벤트를 통해 300명을 추첨해 같은 굿즈를 지급한다.
기부금은 WWF와 협력해 서해안 갈대밭 관리 및 개체 모니터링 등 저어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자연 보호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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