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전 씨름선수이자 격투기 선수로 활약했던 최홍만이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에는 '최홍만, 리바이만 보면 벌벌 떠는 솜주먹'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홍만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면서 이상형을 밝혔다. 최홍만은 "전 확고하다. 무조건 키가 168cm 이상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68cm에 52kg인 여자인데 엉덩이가 작은 여자가 좋다. 제가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여자가 좋고 항상 확고하다"라고 말했고 신규진이 어디를 한 손으로 잡냐고 물었고 최홍만은 "엉덩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어떻게 한 손으로 엉덩이를 잡냐"라고 물었고 신규진의 엉덩이를 최홍만이 한 손으로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홍만은 손 사이즈에 대해 "불편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 많은 분들을 만나지 않나. 여자분들도 만나는데 다양한 여자분들의 가슴 사이즈가 있지 않나. 저한테 엄청 부탁을 한다. F컵, I컵, D컵은 진짜 크다. 그래서 그걸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저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키에 대해 "정확히 2m 16.5cm이다. 큰 사람일수록 1cm 차이도 민감하다. 운동을 계속하고 있어서 나이 들어도 줄어들진 않는다"라고 밝혔다. 제주도에서의 생활에 대해 "요즘은 산에 다니고 운동하고 헬스도 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규진은 "영남대학교에 최홍만 동상 있는 것 아냐. 그 동상의 특정 부위를 만지면 시험을 잘 본다는 얘기가 있다. 지금 동상의 그 부위가 빤질빤질하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한술 더 떠 "많이 없어졌다. 지금 그 부위가. 실제로 만진 사람들이 다 잘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실제로 만지면…"이라고 말끝을 흐렸고 신규진은 "동상도 그런데 실제로 만지신 분들은"이라고 말하며 최홍만을 쳐다봤다. 실제로 아직도 있냐고 묻자 최홍만은 "심지어 저희 학교도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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