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빙그레는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출시하고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GLC 더:케어는 골든 라이프 케어(Golden Life Care)의 약자에 ‘더하다’는 의미를 조합한 브랜드로, 맞춤형 건강 영양식을 지향한다.
첫 제품으로는 200ml RTD 음료 형태의 ‘완전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2종을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실온 보관과 휴대가 가능하며, 빙그레가 자체 개발한 단백질 성분 ‘BC-4-PRO’와 13종 비타민, 11종 미네랄 등을 함유했다.
완전균형영양식은 고려대 안암병원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탄단지 균형과 저당, 고식이섬유 설계로 식사 대용도 가능하다.
당뇨영양식은 당뇨로 인해 혈당을 관리하거나 당 섭체 제한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제품으로, 0.9g의 저당, 6g의 고식이섬유, 저나트륨으로 설계됐다. 팔라티노스를 사용해 천천히 흡수된다.
빙그레는 직영몰 체험단 1000명을 모집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가 올해 3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식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