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박성광, 영화 실패 후 탈모 고백…“이젠 머리 많이 났어요”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원형탈모를 극복한 근황을 전했다.

박성광은 13일 자신의 SNS에 "원형탈모 극복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때 탈모로 인해 빈틈이 보였던 두피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성광은 2023년 약 4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웅남이'를 통해 상업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지만, 흥행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그는 이후 한 방송에서 “영화하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금전적으로도 거의 수익이 없었다. 아내와도 많이 싸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를 겪었다는 박성광은 약 2년에 걸친 치료와 관리 끝에 탈모를 극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광은 “우와 진짜 많이 났다. 진짜 감사해요 원장님”이라며 회복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박성광은 2020년 7세 연하의 배우 이솔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