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이달 1~11일 수박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6배(1591%)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박은 사과를 제치고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올랐다.
조각 수박보다 ‘통수박’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20여종 수박 상품 중 ‘7kg 통수박’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고품질 수박 확보를 위해 비파괴 당도 검사로 11브릭스 이상 제품만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원산지를 부여, 논산, 고창 등으로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망고수박’, ‘애플수박’, ‘블랙수박’ 등 소용량 이색 품종도 확대했다.
이달 말까지 통수박 전 상품을 KB국민·BC카드 등 제휴카드로 구매 시 25% 할인(QR 할인)을 제공한다. 수박은 품종별로 1kg~8kg까지 다양하다.
노승용 GS리테일 신선식품강화팀 MD(상품기획자)는 “이례적인 통수박 흥행에 힘입어 수박 파격 할인행사, 이색 품종 확대 등을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편의점을 통한 근거리 장보기 수요가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제철 신선식품 확대에 주력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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