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UP, 20일 기습 컴백…'글로벌 루키' 출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VVUP(비비업)이 기습 컴백한다.

VVUP(킴, 팬, 수연, 지윤)은 13일 오후 3시 공식 SNS에 'VVUP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게재, 오는 20일 깜짝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구름이 떠있는 청량한 하늘을 바라보는 VVUP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팻말에는 'AND'라고 적혀있어, VVUP이 컴백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며 새로운 시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VVUP의 컴백은 올해 1월 선보인 스페셜 싱글 '4 Life'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VVUP은 지난해 4월 첫 싱글 앨범 'Locked On'으로 가요계 데뷔 동시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음악 시장 내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VVUP은 '하이틴 악동' 콘셉트를 내세워 역동적인 군무 속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아우르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VVUP은 지난해 '서울석세스대상' 신인 가수 부문 네티즌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오는 21일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의 '라이징스타' 부문 네티즌 투표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VVUP은 '라이징스타' 파이널 투표에서 글로벌 K-팝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1위에 올랐다고 전해져, 이번 VVUP의 컴백으로 글로벌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